한보배 "김태리 닮은꼴? 영상으로 보면 분위기 달라"

by정시내 기자
2017.01.06 00:30:59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한보배의 화보가 공개됐다.

한보배는 bnt 화보에서 패셔너블한 무드를 선보였다.

한보배는 인터뷰를 통해 “데뷔작인 ‘복수는 나의 것’에 대해 거장 감독님의 큰 작품으로 데뷔하게 되어 여전히 영광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전했다.

최근 선을 보인 ‘닥터스’에서는 박신혜와의 연기에 대해 “대기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 마다 박신혜가 너무 예뻐 속으로 늘 감탄했다”고 말했다.

그는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천우희, 김고은, 서현진을 꼽았는데 세 여배우와 함께 대결 구도가 아닌 융화되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 전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배우 김태리와 비슷한 외모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는 그는 사진을 보면 닮았지만 영상으로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답했는데 김태리의 외모에 대해 본인보다 맑고 깨끗하게 생겼음을 전했다.

그는 현대극과 고전 사극을 모두 촬영했기에 최근에는 퓨전 사극을 해보고 싶어졌다며 뒤에서 몰래 계략을 꾸미는 역할이 해보고 싶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배우 한보배가 롤모델로 삼은 사람은 바로 오드리 헵번. 그는 그의 신념과 업적을 닮고 싶다 답했는데 한 번 사는 인생을 못되게 산다면 후회가 남을 것 같다는 대답을 했다.

연기자로서 본인의 장점에 대해서 그는 ‘집중력’을 꼽기도 했다. 신중한 성격에 안주하지 않으려는 것이 장점이라 답했는데 “앞으로 기회가 닿는다면 연극 무대에도 서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