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선덕여왕' 변신 위해 혹독한 승마·무술 훈련

by김은구 기자
2009.03.05 09:03:10

▲ 이요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이요원이 선덕여왕 변신을 위해 혹독한 훈련을 하고 있다.

5월 방송 예정인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타이틀 롤을 맡은 이요원은 촬영을 앞두고 승마, 검술, 무술 등을 훈련하는 데 한창이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승마장에서 매서운 칼바람을 무릅쓴 채 승마연습을 하고 다음 날에는 경기도 고양시 체육관에서 ‘선덕여왕’에 출연하는 액션배우, 무술 스태프와 함께 강도 높은 체력단련을 소화하며 검술, 무술을 연마하고 있다.



이요원은 “조금 힘들고 정신이 없지만 노력하고 고생하는 만큼 좋은 결과와 더불어 보람을 느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요원의 한 측근은 “이요원이 평소 운동을 즐겨 했지만 무술, 승마 등을 배우면서 그동안 쓰지 않던 근육에 통증도 느끼지만 이를 참아나가면서 선덕여왕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선덕여왕’은 신라 진평왕의 딸인 덕만공주가 온갖 시련과 시험을 거쳐 선덕여왕이 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