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결식아동돕기 1억원 기부...결혼 14주년 의미 더해

by김은구 기자
2007.11.19 12:32:40

▲ 최수종(왼쪽)-하희라 부부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탤런트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결혼 14주년을 기념해 결식아동돕기에 1억원을 쾌척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결혼기념일(11월20일)을 하루 앞둔 19일 서울 용산구 소재 사회복지단체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국내 결식아동지원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결식아동의 복지 증진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교복과 교육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친선대사이기도 한 최수종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부부가 함께 뜻 깊은 일을 하기로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기부가 결식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좋은 이웃’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1999년 굿네이버스 친선대사로 위촉된 뒤 그 해 방글라데시를 방문, 모자보건센터에서 아동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쳤고 2005년 6월에는 굿네이버스와 북한을 방문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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