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40원 내린 1월…수출입물가 하락세 이어질까[한은 미리보기]
by하상렬 기자
2023.02.11 07:30:00
한은, 15일 2023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 발표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이 다음주 지난달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한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 전인 지난달까지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가져갔기 때문에 수출입물가 역시 하락세를 가져갔을지 주목된다.
한은은 오는 15일 ‘2023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지난해 하반기 환율과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부진 등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수출입물가는 11월에 이은 하락세를 가져갔다. 환율이 1270원대에서 1230원대로 내렸던 지난달 상황을 감안하면 수출입물가 하락세가 3달째 이어졌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은은 오는 14일엔 ‘2022년 12월 통화 및 유동성’을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통화 및 유동성 발표에 따르면 정기예·적금으로 한달새 58조4000억원이 유입됐다. 2001년 12월 통계 편제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 순유입됐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 예금 금리가 상승한 영향이다.
주간 보도계획△14일(화)
12:00 2022년 12월 통화 및 유동성
△15일(수)
6:00 2023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
14:00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위원회 회의
△16일(목)
12:00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산업 모니터링: 증권사 리포트 텍스트 분석(BOK이슈노트 2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