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개봉 첫날 97만명 동원 ‘신기록’

by이정현 기자
2017.07.27 07:39:16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영화 ‘군함도’가 개봉 첫날 97만명을 동원했다. 역대 오프닝 최고기록이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함도’는 전날 97만352명을 불러모았다. 매출액 점유율은 71.4%이다. 사전 시사회 관객을 포함하면 누적 관객 수는 99만1811명이다.

이전 개봉일 최다 관객 동원 영화는 지난 6월 6일에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의 ‘미이라’다. 하루에 87만2965명을 불러모았다.

‘군함도’는 이날 총 2천27개 스크린에서 1만174회 상영됐다. 스크린 점유율은 37.1%, 상영횟수 점유율은 55.3%이다.



‘군함도’의 스크린 수는 기존에 최다 스크린을 확보했던 ‘캡틴 아메리카:시빌워’(2016)의 1천991개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