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조여정, 와일드&섹시 매력

by정시내 기자
2015.07.28 09:24:16

조여정. 사진=더 트래블러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조여정의 화보가 공개됐다.

조여정은 지난 6월 말,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트래블러’와 함께 미국 유타 주 모뉴먼트밸리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된 조여정의 화보들은 영화의 한 장면을 보여주는 것 같다. 와일드한 웨스턴 스타일로 무장한 조여정은 존 포드의 영화 촬영 장소였던 ‘존 포드 포인트’에서 아름다운 절벽을 배경으로 ‘서부극’의 주인공처럼 말과 함께 촬영에 임하는가 하면,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엔딩 신에서 톰 행크스가 달리던 ‘포레스트 검프 로드’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등 여느 화보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배경과 조여정의 만남이 더욱 눈길을 끈다.



조여정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해보지 않은 캐릭터에 대한 욕심이 있다. 한 번도 안 해본 거, 겹치지 않는 캐릭터면 도전해보고 싶다”며 “대본을 보면 나와 꼭 일치하지 않더라도, 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 그러면 주저하지 않는다. 결과에는 별로 연연하지 않는다. 못한 것에 대해서 감추고 싶지도 않다. 못했으면 인정한다. 대신 다음에 잘하면 된다”라고 긍정적인 연기관을 밝혔다.

조여정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과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화보는 ‘더 트래블러’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