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부디 무사하길'..송승헌·이종혁·하하·김창렬 ☆들도 애도

by박미애 기자
2014.04.17 09:47:18

이종혁·송승헌·유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연예계 스타들도 생존자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다렸다.

배우 송승헌 이종혁 유진 가수 하하 DJ DOC 김창렬 등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해 한 마음으로 가슴 아파하며, 도움을 구했다.

송승헌은 “저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분들 무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고 남겼다.



이종혁은 “너무 많은 인명 피해가 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너무나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며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이어 “눈물난다. 뉴스. 부모님들 힘 내셨으면 좋겠습니다”며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했다.

유진은 “가족들 마음이 얼마나 애가 탈까요. 부디 생존자가 있기를. 포기하지 말고 계속 구조가 이루어지기를. 그렇게 기적을 만들어내길 함께 기도합니다. 힘내세요”라고 생존자의 무사귀환을 바랐다.

김창렬과 하하는 실종자들이 무사하기를 기도하면서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사고 관련 제보 및 소식을 전달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16일 오전 총 475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는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날 지상파 3사는 특보체제로 전환, 정규 프로그램의 방송을 취소했다. 영화계, 가요계 등은 각종 행사 및 일정 등을 취소하며 애도 행렬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