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식객' 위해 요리 삼매경... 청국장, 만두는 수준급

by김은구 기자
2007.08.30 16:53:32

▲ 김래원(제공=MBC)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김래원이 요리를 배우는 재미에 푹 빠졌다.

김래원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서울 효자동의 한 푸드 스타일리스트 업체에서 1주일에 3~4차례 매번 3시간씩 요리 특별과외를 받고 있다.

김래원은 출연계약을 맺은 드라마 ‘식객’에서의 연기를 위해 요리 과외를 받게 됐다. 허영만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김래원은 궁중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전통음식점에서 요리를 하다 진정한 한국 전통의 맛을 찾기 위해 야채를 실은 트럭을 몰고 전국 각지를 누비며 서민적인 음식을 접하는 성찬 역을 맡았다.



김래원은 그동안 과외를 통해 청국장이나 만두 등의 음식은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게 됐다. 특히 칼솜씨는 요리를 가르치는 강사도 감탄할 정도라는 게 측근의 전언이다.

이 측근은 “김래원이 10년 넘게 자취생활을 하다보니 음식을 곧잘 만들었는데 이번에 전문적으로 배우게 돼 너무 좋아하고 있다. 매번 3시간이면 짧은 시간이 아닌데 즐겁게 요리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오는 9월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식객’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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