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복면가왕' 첫 출연…복면가수와 친분 과시

by장병호 기자
2022.10.23 09:28:52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민 테리우스’ 안정환이 ‘복면가왕’에 첫 출연한다.

23일 방송하는 MBC ‘복면가왕’. (사진=MBC)
23일 방송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수 8인의 양보 없는 가창력 대결이 시작된다.

이날 첫 ‘복면가왕’에 출연한 안정환은 각별한 인연의 한 복면가수를 위해 흔쾌히 ‘복면가왕’과의 전화 연결에 응한다. 안정환에게 복면가수와의 인연을 묻자 “알게 된 지는 벌써 9년이 돼간다”라며 깊은 우정을 자랑한다. 또한 국가대표 출신답게 막힘없이 시원시원한 힌트를 제공해 ‘힌트 요정’으로 거듭난다는 후문이다.



‘복면가왕’ 판정단 전문가 라인 윤상은 새로운 가왕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 복면가수가 1라운드 듀엣곡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을 선보여 판정단의 환호를 받는다. 이에 무대를 유심히 지켜본 윤상은 “가왕이 바뀔 것 같다!”며 가왕 ‘총각김치’를 위협하는 가수의 등장을 예고한다.

1라운드부터 ‘가왕급’ 복면가수가 탈락하는 대이변이 발생한다. 한 복면가수가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해 복면을 벗고 정체가 공개되자 판정단 석에서는 놀라움 가득한 탄식이 터져 나온다. 조장혁은 “이분은 가왕전에 가셔야 할 분이다. 소리가 너무 좋아서 기대했는데, 너무 아깝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

‘복면가왕’은 23일 오후 6시 5분 MBC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