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우니온 베를린전 풀타임…2경기 연속 선발 출전

by임정우 기자
2018.09.26 08:33:01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 (사진=홀슈타인 킬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리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이재성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알테 푀르스테라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분데스리가 2부리그 우니온 베를린과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2선 중앙 공격수로 나선 이재성은 전반 17분에 날카로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이재성은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바로 날카로운 슈팅으로 이어갔고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골키퍼 선방에 가로 막힌 아쉬운 장면이었다.



그러나 이재성의 소속팀 홀슈타인 킬은 0-2로 졌다. 후반 44분 선제골을 내준 홀슈타인 킬은 후반 추가시간에 두 번째 골을 허용했고 0-2로 패배했다.

한편 이재성과 같은 분데스리가 2부리그 보훔의 이청용은 뒤나모 드레스덴과의 경기에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해 45분을 뛰었다. 보훔도 이날 0-1로 패했고 리그 5경기 무패행진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