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Hcash, 국내 첫 밋업 개최

by김현아 기자
2018.02.04 07:19:1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향성 비싸이클 그래프(DAG, Directed Acyclic Graph) 시스템 기반 크로스 플랫폼 암호화폐 ‘Hcash(HSR)’가 어제(3일)국내에서 첫 단독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cash 보유자를 비롯해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Hcash의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계획 및 향후 운영 방안을 소개했다.

Hcash(HSR)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하루 거래량 21위(약 1억 1,828만 달러), 시가총액 30위(약 5억 9,716만 달러)에 이르는 암호화폐다(2018년 1월 31일 오후 9시 코인마켓캡 기준).



블록 기반 및 비블록 기반의 사이드 체인으로 설계되어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정보 및 가치 교환이 가능하며, POW+POS 방식의 하이브리드 개방 관리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제로 지식 증명 기술을 통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며, 호주 및 중국 주요 대학교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양자 저항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Hcash 관계자는 “국내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행사인 만큼 참가자 모집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며 “이번 밋업을 발판삼아 한국 시장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