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프로야구 변수에 '비밀'과 격차 커졌다!

by김은구 기자
2013.11.01 10:48:11

SBS ‘상속자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KBS2 ‘비밀’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과 격차를 벌렸다.

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월31일 방송된 ‘비밀’은 1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인 10월30일 방송의 15.7%보다 1.0%포인트, 10월24일 방송에서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16.3%보다 0.4%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상속자들’은 10월24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3.5%를 기록할 당시 ‘비밀’과 격차를 2.8%포인트까지 좁혔지만 이날 13.1%를 기록해 격차는 3.6%포인트로 벌어졌다. 10월30일의 12.1%에서 1.0%포인트 상승한 게 위안거리다.

그러나 이날 MBC ‘메티컬 탑팀’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스 대 두산 베어스의 6차전 중계로 평소보다 30여분 늦게 방송을 시작하면서 3사 수목드라마의 시청률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



‘비밀’과 ‘상속자들’의 선두 경쟁은 추후 진행과정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메디컬 탑팁’은 6.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