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대풍수` 출연 확정..첫 사극 도전

by김영환 기자
2012.07.10 01:10:31

배우 오현경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배우 오현경이 첫 사극에 도전한다.

오현경은 오는 10월 방송되는 SBS 새 월화 사극 ‘대풍수(극본 남선년·이수연, 연출 이용석)’에 출연을 확정했다.



오현경은 극중에서 수련개 역을 맡았다. 수련개는 이성계의 적, 고려의 최고 권력자 이인임을 사랑하는 여인. 수련개는 뛰어난 미모와 정치 감각을 타고난 지능적인 권력의 화신이다. 오현경의 팜므파탈 연기가 기대된다.

오현경은 ‘대풍수’ 출연은 드라마 ‘미쓰 아줌마’ 이후 1년 만의 SBS 나들이다. 사극 출연에 무술과 승마, 해금까지 익히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대풍수’는 국운이 쇠한 고려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도사들이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면서 벌어지는 픽션 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