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연인 조명진, '뉴 하트'서 우인태와 멜로에 시청자 환호

by김은구 기자
2008.02.17 14:53:06

▲ 조명진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프로야구선수 박한이의 연인인 탤런트 조명진이 MBC 수목드라마 ‘뉴 하트’에서 주목받고 있다.

조명진은 ‘뉴 하트’에서 김지연 간호사 역을 맡아 지난 14일 방송된 이 드라마의 19회에서 징계를 감수하면서도 소아 환자의 심폐소생술을 해 사건의 중심에 섰다.

뿐만 아니라 조명진은 후반부로 치닫고 있는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이은성(지성 분)과 남혜석(김민정 분) 외에 또 하나의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여자친구와 결별한 충격으로 자살을 기도한 우인태(강지후 분)를 구한 뒤 입원한 우인태에게 조명진이 사랑의 마음을 고백했기 때문이다.

일련의 사건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뒤 우인태를 향한 사랑고백까지 이어지자 조명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또 김지연과 우인태의 사랑을 더 보기를 바라는 시청자들의 메시지도 적지 않다.

한 시청자는 “이렇게 착하고 좋은 사람들의 러브라인이 맘에 든다”며 “19회 명장면은 김지연과 우인태의 사랑모드다. 더 신나게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또 다른 시청자는 “적극적인 김지연 간호사 최고다. 귀여운 우인태와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했다.

조명진은 MBC 공채 29기로 연기자 데뷔를 했으며 MBC 드라마 ‘주몽’과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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