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부케 준 김희선 깜짝 응원에 감동백배

by김용운 기자
2008.02.15 10:01:41

▲ 송윤아(사진=케이드림)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송윤아가 응원차 예고 없이 촬영장을 찾은 새 색시 김희선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했다.
 
송윤아와 김희선은 1998년 방송된 SBS 드라마 ‘미스터 Q’에서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지난 10년간 친자매 이상의 끈끈한 우정을 나눠온 사이. 특히 송윤아는 지난해 10월 김희선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렇듯 송윤아와 절친한 사이인 김희선은 지난 11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진행된 SBS ‘온에어’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모든 스태프에게 케이크와 커피를 나눠주며 송윤아의 TV 드라마 복귀를 응원했다.

송윤아는 “워낙 친하게 지내고 예뻐하는 동생인데 이렇게 촬영장까지 직접 찾아와 응원해줘서 너무 든든한 마음이 든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희선이의 촬영장을 찾아 꼭 응원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희선의 방문으로 '온에어' 스태프들은 다시 한번 송윤아의 남다른 연예계 마당발에 놀라워 했다는 후문. 앞서 송윤아는 극중 카메오로 출연하는 이효리 강혜정 엄지원 등을 직접 섭외하는 놀라운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송윤아는 다음달 5일부터 방영되는 ‘온에어’에서 인기 드라마 작가 서영은 역을 맡아 기존의 온화하고 여성스러운 모습과는 다른 거침없고 당찬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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