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벤·포티, 6개월째 열애중…뮤지션 커플 탄생

by박미애 기자
2016.12.09 08:45:34

벤, 포티(사진=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또 한 쌍의 뮤지션 커플이 탄생했다. 가수 벤(25·본명 이영은)과 포티(28·본명 김한준)가 사랑에 빠졌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벤과 포티는 음악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6개월 가까이 교제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이 올 여름부터 서울과 서울 근교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한 관계자는 “보통의 연인과 다름 없는 예쁜 커플이었다”며 “벤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었는데도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두 사람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냈다”고 귀띔했다.



벤은 2010년 9월 ‘여자 포맨’으로 관심을 받았던 3인조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해 2012년 10월 첫 솔로 앨범 ‘147.5’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고 ‘프로듀사’ ‘오 나의 귀신님’ ‘오 마이 비너스’ ‘또 오해영’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드라마에 삽입된 OST곡으로도 사랑을 받았다. 벤은 또한 내년 1월 개막하는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라이토의 여자친구 아마네 미사 역에 발탁, 김준수 한지상 박혜나 강홍석 등과 함께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포티는 2011년 5월 싱글 ‘기브 유’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이다. ‘듣는 편지’, ‘넋’, ‘봄을 노래하다’, ‘별 헤는 밤’ ‘말없이 바라만 봐’ ‘조디악’(Zodiac)‘ 등의 곡으로 마니아들의 두터운 지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