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土하루 46만 관객 동원..'1000만 돌파'까지 78만

by강민정 기자
2015.01.11 08:51:52

‘국제시장’ 1000만 돌파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1000만 관객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10일 하루 46만 433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922만 5854명이다.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다.

‘국제시장’이 1000만 관객을 모으기까지는 약 80만명이 남은 상황이다. 14일 개봉되는 신작 ‘오늘의 연애’와 ‘허삼관’과 맞물려 ‘국제시장’의 1000만 관객 돌파도 성사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현 시대를 살아온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황정민이 20대부터 80대까지 모든 역할을 소화했으며 김윤진과 오달수, 정재영, 장영남, 김슬기 등이 열연했다.

‘국제시장’의 흥행 성공으로 영화를 만든 윤제균 감독은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앞서 연출작인 ‘해운대’로 1000만 관객을 돌파, 국내 영화 흥행 랭킹 8위에 올라있는 윤제균 감독은 ‘국제시장’까지 더해 최초의 ‘쌍천만 감독’으로 불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