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박효신, 그의 겨울이 뜨겁다

by강민정 기자
2014.11.26 07:30:26

박효신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에서 참가자의 무대로 재조명된 ‘야생화’. 이 한곡의 파장효과는 컸다. 원곡가수인 박효신을 향한 음악 팬의 그리움이 얼마나 짙었는지 실감케하고 있다.

가수 박효신의 겨울이 뜨겁다. 지난 24일 정오 발표된 박효신의 ‘해피투게더’는 멜론, 벅스, 지니, 다음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6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랭크돼 있다. ‘야생화’ 역시 상위권 차트에 장기 집권 중이다.



내달 개최되는 콘서트도 매진됐다. 티켓을 구하려는 팬의 움직임은 분주해보인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 같은 팬의 문의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콘서트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집중하고 있는 분위기다.

‘해피투게더’를 팬을 위한 ‘힐링 음악’으로 준비했다는 박효신은 이번 콘서트에서 더욱 가깝고 뜨거운 대중과의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박효신의 대표 명곡으로 남은 ‘야생화’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넘어 그의 달라진 목소리, 다양해진 창법, 진솔한 이야기와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