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에볼라·EU 은행 건전성 우려에도 상승 마감(1보)

by김혜미 기자
2014.10.25 05:03:35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24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증시는 뉴욕시 첫 에볼라 감염 환자 발생 소식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 결국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오후 4시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76% 상승한 1만6804.4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70% 오른 1964.53, 나스닥 종합지수는 0.69% 상승한 4483.72를 나타냈다.

블룸버그는 이날 유로존 내 25개 은행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오는 26일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서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