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국제 애니매이션 축제 홍보대사 위촉

by김용운 기자
2009.07.16 09:35:43

▲ 서울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마스코트 범이와 땡꼬추 사이에서 포즈를 취한 박신혜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박신혜가 2009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SICAF 측은 "박신혜는 아역배우 출신으로서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SICAF를 찾는 관객들에게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가지고 있는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데 큰 몫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박신혜는 "매년 열리는 SICAF를 기다려온 만화·애니메이션 마니아로서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기쁘다"며"SICAF 행사를 통해 마니아들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나와 함께 만화영화를 즐기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0년생인 박신혜는 SBS 드라마 ‘비천무’와 MBC 미니시리즈 ‘궁S' 등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 CF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ICAF조직위원회는 "만화 100주년을 맞아 ‘한국만화명장면전’, ‘마블코믹스전, ’판타지만화전‘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