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하트' 지성, 日 '하얀거탑' 이토 히데아키와 조우

by김은구 기자
2008.01.10 10:56:25

▲ 지성(왼쪽)과 이토 히데아키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수목드라마 ‘뉴 하트’의 지성이 역시 메디컬 드라마인 일본판 ‘하얀거탑’(일본 제목 ‘백색의 탑’)의 인기 배우 이토 히데아키와 만났다.

이토 히데아키는 지난 2003년 후지TV에서 방영된 일본의 ‘하얀거탑’에서 양심적인 수련의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다.



‘뉴 하트’에서 1년차 레지던트 이은성 역을 맡고 있는 지성은 이 드라마 촬영 초 지인을 통해 일본에서 이토 히데아키와 만남을 가졌다.

지성 소속사 측은 “극중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는 레지던트 역할이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두 사람은 처음 만나는 사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친근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토 히데아키는 ‘뉴 하트’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지성에게 레지던트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또 이후에도 연기에 대한 많은 교류를 약속하며 우정을 다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