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골프장협회, 임기주 회장 재선임..2년 더 협회 이끌어

by주영로 기자
2023.03.22 08:23:57

임기주 회장(가운데)이 21일 열린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대중골프장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임기주 한국대중골프장협회 회장이 제7대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21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엠스테이트 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과 2023년 예산안을 의결한 뒤 제7대 협회장으로 임기주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임 회장은 “협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사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협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라며 “지난해 1년 동안 체시법령 개정에 대응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우리나라 골프대중화와 골프 산업발전을 이끌어 온 대중골프장의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제 협회와 회원사가 합심하여 새로운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하여 ‘골프’가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국민 체육활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골프대중화 선도와 함께 국내 골프산업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임 회장은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과 사회공헌활동 ‘우리 모두 다 함께’ 캠페인 확산, 자연환경 보호 등 골프장 ESG 적극 실천 및 골프장 안전관리 강화, 회원사의 정당한 권익 보호 강화, 골프장 종사자 직무 능력 향상 및 전문성 함양 등을 5가지 항목을 적극 추진해 나가자며 회원사의 적극적이니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선 문호 다이아몬드CC 부회장과 김태우 금강센테리움 대표이사를 감사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