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미녀 옆…송혜교 더 빛났다
by김미경 기자
2022.07.03 10:38:35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송혜교가 파리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란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혜교가 우아한 블랙 드레스에 고가의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송혜교는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하우스 C사의 아시아 지역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다.
앞서 송혜교 패션계 지인의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혜교와 다이앤 크루거가 프랑스 파리의 한 행사장에서 드레스를 입은 채 나란히 서 사진을 찍었다.
2002년 영화 ‘피아노 플레이어’로 데뷔한 크루거는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페어웰 마이퀸’, ‘밤쉘’ 등에 출연했으며 ‘심판’으로 2017년 제70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브래드 피트, 올랜도 블룸 등과 함께 출연한 ‘트로이’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세미녀를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글로리’ 촬영 중이다. 작품은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 폭력으로 자퇴한 후 가해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아이 담임 교사로 부임해 벌이는 철저하고 슬픈 복수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