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에서 귓속까지..고생했다” 한혜진, ‘전신누드’ 촬영 후기 전해

by장구슬 기자
2019.06.21 07:29:21

(사진=하퍼스 바자)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모델 한혜진(36)의 전신 누드 화보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SNS를 통해 화보 촬영 후기를 전했다.

패션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지난 20일 한혜진의 파격적인 누드 화보를 공개했다. 같은 날 한혜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드 화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에서 한혜진은 전신을 까맣게 분장하고 포즈를 취했다. 탄탄한 보디라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혜진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촬영을 위해 몸만들기는 두 달 전부터 시작했다. 이번에는 다른 때보다 좀 더 집중해서 몸을 다듬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작업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이렇게 좋은 팀이 꾸려져야 모델로서 작업을 수행할 수가 있다”고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한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혜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동안 게재되는 한시적 게시물)를 통해 촬영을 위해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재차 표현했다.

그는 “두피에서 귓속까지..스태프들이 너무 고생(했다)”, “의자야 너도 고생 많았다”, “사랑해요. 두피케어 선생님들”이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혜진은 분장하는 과정에서 등에 자신의 성 ‘HAN(한)’이 적혀 있는 모습, 귀에 들어간 분장용품을 제거하는 사진 등을 공개했다.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