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역삼동 주상복합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분양

by정병묵 기자
2018.12.14 04:30:00

지하철 9호선·분당선 걸어서 이용
주변 입주 기업 많아 배후수요 풍부
학동초·언주중·경기고 ‘명문학군’

주상복합단지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투시도.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시티건설은 이달 말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주상복합단지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은 아파트 전용면적 59~70㎡ 10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2~53㎡ 45실, 상업시설 10호로 구성된다.

지하철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한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주변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도 주목된다.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인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와 삼성전자 서초사옥, 한국타이어, 금융결제원, GS칼텍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굵직한 기업들이 가깝다. 학동초·언주중·경기고 등 명문학군과 대치동 학원가도 주변에 있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 확보와 환기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안방 붙박이장, 파우더 및 드레스룸, 대형 팬트리(일부 제외) 등을 도입해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오피스텔 1층과 3층에는 다락형으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이 단지는 중정형 구조로 단지 중앙에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더한 조경 공간을 꾸밀 계획이다. 또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는 등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하고 여성운전자를 배려해 여성 전용 주차공간은 모두 확장형으로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