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눈물'서 파격 노출.. 송종국 한 달 간 충격 빠져"

by정시내 기자
2014.08.08 09:19:19

박잎선 눈물.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눈물’을 언급했다. 사진-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눈물’을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이유리, 박잎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박잎선은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출신”이라고 밝히며 연기 경력을 밝혔다.



박잎선 눈물.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눈물’을 언급했다. 사진-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박잎선은 “영화 ‘눈물’의 여자 주인공이었다”라며 “청소년들의 방황과 사랑을 다룬 영화라 노출이 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남편에게) 얘기를 안 하고 있었는데 영화채널에 자꾸 나와서 몇 번을 돌렸다. 그런데 남편이 ‘누굴 닮은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당시 제가 머리도 커트 머리였고 남자 같이 나와서 알아보지 못했다. 이젠 주인공이 나였다고 실토하고 같이 본다”라며 “당시 영화를 본 송종국이 한 달 가까이 충격에 빠졌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