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돌아온 뚝배기' 여주인공 낙점

by박미애 기자
2008.05.07 09:42:21

▲ 탤런트 김성은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김성은이 ‘돌아온 뚝배기’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김성은은 6월 초부터 방영 예정인 KBS 2TV 일일드라마 ‘돌아온 뚝배기’(극본 김운경, 연출 이덕건)에서 강혜경 역에 캐스팅 돼 강경준과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돌아온 뚝배기’는 91년 방영돼 폭발적인 인기를 끈 ‘서울뚝배기’의 리메이크작. 김성은이 연기할 강혜경 역을 당시엔 도지원이 소화해냈다.
 
김성은은 청순했던 ‘서울뚝배기’ 속 여주인공과는 달리 밝고 명랑한 여대생 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돌아온 뚝배기’는 뚝배기집을 배경으로 서민들의 일상을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드라마다. 현재까지 김성은을 비롯해 강경준, 김영철, 이경진, 정승호, 김성환 그리고 김구라의 아들 동현군의 출연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