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다빈 사망 1주기 추모식 열린다

by김용운 기자
2008.02.09 12:06:57

▲ 故 정다빈(사진=MBC)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옥탑방 다빈이를 기억해 주세요'

2월10일 오후2시 고(故) 정다빈의 기일을 맞아 유해가 안치된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추모식이 열린다.

9일 오전 추모관 측은 “고인의 기일을 맞아 추모관에서 추모식이 열린다”며 “유족 및 팬들이 참석하며 가깝게 지내던 연기자 10여명 그리고 소속사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논스톱'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탤런트 고 정다빈은 지난해 2월 1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남자친구의 빌라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을 놓고 국과수 부검까지 갔던 정다빈의 죽음은 자살로 결론 났으며 사망 3일 뒤인 13일 화장을 거쳐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 내 납골당인 엘리시움관에 안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