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 '드라마 찍고, 뮤비 찍고...', 록가수 변신 구슬땀

by유숙 기자
2007.12.10 10:01:33

▲ 록가수 변신을 앞둔 탤런트 이인혜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탤런트 이인혜가 뮤직비디오를 찍고 본격적인 록가수로의 변신에 들어간다.

내년 초 디지털싱글을 발표해 록가수 도전을 앞두고 있는 이인혜는 이달 중순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계획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연출은 영화 ‘내사랑 싸가지’의 신동엽 감독이 맡는다. 첫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게된 신동엽 감독은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장르의 도전이라 이런저런 욕심을 많이 내보고 있다”며 “판타지적 요소에 독창적인 CG화면과 아름다운 경관 등을 모두 담아내 좋은 영상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인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주의 반은 드라마 촬영에, 나머지 반은 보컬연습과 안무연습, 기타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팬서비스 및 프로젝트 성격이 강했던 기획이었으나 이인혜의 작업에 임하는 태도나 준비가 여느 가수의 정규앨범 못지않아 예상외의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혜는 현재 가수 데뷔 준비와 함께 KBS2TV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