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 '아바타' 제쳤다…글로벌 1위

by박미애 기자
2019.07.22 07:39:2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이 ‘아바타’를 밀어내고 역대 글로벌 1위를 꿰찼다.

디즈니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이 21일(현지시간) 27억8900만 달러(한화 약 3조2780억원)를 10년 전 ‘아바타’가 세운 기록 27억8800만 달러(약 3조2772억원)을 깨고 역대 흥행 수익 1위에 올랐다.



앨런 혼 디즈니 회장은 성명을 내 “‘엔드게임’의 역사적인 흥행을 가능케 한 전 세계의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빌런 타노스와 최후의 전쟁을 그린 ‘어벤져스:엔드게임’은 2008년 ‘아이언맨’으로 출발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10년사를 집대성한 작품으로 마블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국내에서도 1381만명으로 ‘아바타’의 1362만명을 꺾고 역대 외화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