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수준급 영어 실력 "미국서 의대 준비했었다" 엄친딸

by정시내 기자
2015.09.02 07:52:54

한승연. 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이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서인천고등학교 편에는 걸그룹 대표 브레인이라 불리는 카라 한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한승연과 신수지는 영어 수업을 함께 받게 된 가운데 선생님은 신수지에게 “국제 무대를 다닌 것 치고 발음이 상당히 토속적이어서 좋았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미국 명문고 출신 한승연은 수준급 영어실력을 과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리스닝도 완벽하게 해내 이목을 모았다.

한승연은 과거 방송에서 “영어는 미국에서 2년간 유학했다. 뉴욕이랑 뉴저지에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될 수 있을지 몰라 보험 삼아 미국 명문대학 존스 홉킨스 의대 진학을 준비했었다”며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은 (의대에 진학해) 공부를 하고 있다. 나는 한국에 와서 가수가 됐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