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용감한형제 10주년 콜라보레이션 아홉번째 주인공

by이정현 기자
2015.07.31 08:54:43

그룹 틴탑.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틴탑과 다시 손을 잡았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31일 정오 틴탑이 참여한 용감한형제 10주년 아홉 번째 신곡 ‘나만 빼고’가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용감한형제 프로듀서는 최근 미국에서 귀국해 틴탑과 함께 10주년 녹음을 마쳤다. 틴탑의 히트곡 ‘미치겠어’ ‘장난 아냐’를 만들었던 인연으로 틴탑이 합류했다. 그는 “틴탑 멤버들은 바쁜 국내외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녹음에 참여하는 끈끈한 의리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틴탑이 부른 용감한형제 10주년 신곡 ‘나만 빼고’는 미디엄템포의 힙합 장르다. 808드럼 사운드와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이 만나 레트로와 트렌디의 퓨전을 떠올리게 한다.

앞서 용감한형제는 “2015년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곡을 매달 1곡씩 총 10곡 10팀의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가수 임창정 포미닛 에이핑크 일렉트로보이즈 배치기 에일리와 함께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