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스타쉽X' 콜래보 콘서트 8월31일 개최

by김은구 기자
2014.07.29 08:50:39

‘스타쉽 엑스 트루퍼스 콘서트’ 서울공연 포스터(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정기고와 씨스타 소유, 매드클라운, 씨스타 효린이 함께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스타쉽과 스타쉽X 소속 가수들이 오는 8월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콜래보레이션 콘서트 ‘스타쉽 엑스 트루퍼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타쉽X 레이블은 지난해 9월 발매된 첫 타자 매드클라운과 씨스타 소유의 콜래보레이션 앨범 ‘착해 빠졌어’가 9대 음원차트와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두번째로 올해 2월 발매된 정기고와 소유의 콜래보레이션 앨범 ‘썸(some)’ 역시 지상파 3사의 가요프로그램 1위는 물론, 무려 2개월 간 음원차트 1위 자리를 지키며 상반기 최고 히트곡으로 올라섰다. 지난 봄 효린과 매드클라운의 ‘견딜만해’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스타쉽 측은 “이번 공연은 기존 소속 아티스트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의 꾸준한 성장과 지속적인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매드클라운, 정기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대거 영입하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는 스타쉽X 레이블의 성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비밀병기 ‘주영’,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누보이즈도 참여한다.

스타쉽 측은 “이번 콘서트에는 기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곡뿐 아니라 개개인이 재능과 음악적인 색깔까지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무대도 꾸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