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이수영·장나라 투애니원 패러디…'스케치북', 시청률 상승

by박미애 기자
2009.07.04 13:45:38

▲ 박경림, 이수영, 장나라가 투애니원 "파이어"에 도전했다.(사진=방송 캡처)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AGB닐슨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스케치북'은 4.1%의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6월26일 방송이 기록한 3.7%보다 0.4%포인트 오른 것. 상승 폭은 크지 않지만 심야에 전파를 타다 보니 소폭 상승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날 '스케치북'에는 이승철, 나윤권, 아이유가 출연해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을 펼쳤으며 '절친'으로 알려진 박경림, 이수영, 장나라가 '화제의 그룹' 투애니원을 패러디한 써리원으로 변신 '파이어'를 불러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경림은 퍼포먼스 직후 "양현석 사장님이 저희를 고소할까봐 심적으로 떨린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TNS미디어코리아에서 '스케치북'은 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