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나', '이산' 추격 따돌리고 1위 고수

by유숙 기자
2007.10.16 08:03:37

▲ SBS 드라마 '왕과 나'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SBS 드라마 ‘왕과 나’가 경쟁작인 MBC 드라마 ‘이산’과의 격차를 벌리며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왕과 나’는 성종(고주원 분)과 소화(구혜선 분)의 합방신에도 21.5%를 기록해 전회인 9일 방송분 21.7%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했으나 1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이산’은 산(이서진 분)과 송연(한지민 분)의 재회에도 시청률이 18.9%로 전회(19.7%)보다 0.8%포인트 떨어져 ‘왕과 나’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서 ‘왕과 나’와 ‘이산’은 각각 22.4%와 19.0%로 나타났다.

한편, 독특하고 만화적인 구성으로 눈길을 끄는 KBS 2TV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는 AGB와 TNS에서 모두 3.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