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한효주, '빨간 마후라 두르고 공군 사랑 앞장서요'

by김용운 기자
2007.10.21 16:24:07

▲ 공군홍보대사로 위촉된 고주원과 한효주(사진=공군본부)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고주원과 한효주가 빨간 마후라를 목에 두르고 공군 사랑에 앞장선다.

고주원과 한효주는 공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21일 오후 성남 공군비행장에서 열린 서울에어쇼2007 행사장에서 김은기 공군참모총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어릴 적 파일럿을 꿈꿨다는 고주원은 "이렇게 공군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며 앞으로 공군 행사에 많이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예비역 공군 소령인 한효주는 "아버지 덕분에 어렸을 적부터 공군과 친숙했다. 제가 알고 있는 멋진 공군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 이글 조종복을 입고 공군 최신예 전투기 F-15K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했으며 국산 고등훈련기 T-50에 탑승해 공군 체험에 나섰다.

고주원은 SBS 대하사극 '왕과 나'에서 성종 역으로 출연 중이며 한효주는 KBS 1TV 일일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 종영 이후 동국대에 복학하는 한편 영화 ‘달려라 자전거’를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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