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500만 돌파, 14일 관객 518만명 기록할듯

by유숙 기자
2007.08.14 13:02:42

▲ 영화 '화려한 휴가'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5.18을 소재로 한 영화 ‘화려한 휴가’가 13일 관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화려한 휴가’는 13일 오후 전국 450개 스크린에서 총 501만 명을 동원했다.



‘화려한 휴가’는 개봉 4주차인 이번 주에도 평일 17만 명가량의 관객을 유지하고 있어 장기 흥행몰이가 가능할 것으로 CJ측은 전망하고 있다. 또 14일 중으로 518만 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국 영화 흥행 톱 5 안에 드는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등도 개봉 4주차에 비슷한 평일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화려한 휴가’와 함께 무서운 기세로 관객을 모으고 있는 ‘디 워’는 14일 6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