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유재석 버라이어티 천재...말 몇마디로 분위기 반전"

by박미애 기자
2007.08.01 09:20:32

▲ 박준규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영화배우 박준규가 개그맨 유재석을 극찬했다.

"유재석은 최고의 MC일 수밖에 없다"는 게 박준규의 전언이다.

박준규는 SBS '엑스맨'에 이어 KBS 2TV '해피투게더-학교가자'에서 유재석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는 "자기를 희생하면서 남을 치켜세워주는 사람이 바로 유재석"이라며 "대한민국에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유재석만큼 잘 이끌어가는 사람 얼마 없다. 지루할 것 같으면 자기가 몇 마디 하는 것으로 분위기를 바꿔 놓는다. 유재석은 천재다"라고 극찬했다.

최근 박준규는 영화, 버라이어티, 그리고 드라마까지 섭렵하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일이 많아서 힘들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영화면 영화, 버라이어티면 버라이어티, 드라면 드라마. 나처럼 다 소화해내는 남자배우가 또 있겠냐"며 희소가치가 있어 오히려 좋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박준규는 6일부터 방송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아이 엠 샘'을 통해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