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SKY캐슬' 엄마 윤세아와 멜로 찍고파"

by정시내 기자
2019.02.01 08:31:04

조병규 윤세아 언급.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4’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조병규가 윤세아와 멜로를 찍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4’에는 JTBC 드라마 ‘SKY캐슬’의 주역 아이들 조병규, 김동희, 김보라, 김혜윤, 찬희, 이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병규는 극 중 최악의 엄마를 묻는 질문에 윤세아를 꼽았다. 윤세아와 조병규는 ‘SKY캐슬’에서 엄마 노승혜와 아들 차기준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조병규는 윤세아에 대해 “엄마 하기엔 너무 예쁘시다. 다른 분들은 엄마 역이 어울리는데, 윤세아 선배님은 엄마로 몰입이 안 되더라”면서 “윤세아 선배님과는 상대 역으로 만나 같이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어떤 내용이면 좋겠냐고 묻자 조병규는 ““집주인 아줌마와 하숙생의 러브스토리. 아주머니는 미혼이고, 첫 만남은 부동산이 좋겠다. 계약서 쓰다 만나는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