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8.09.22 00:30:00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닷새간의 추석 연휴에 가장 보고 싶은 TV 특선 영화로 차태현·하정우 주연의 ‘신과 함께-죄와 벌’이 뽑혔다.
엘포인트(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남녀 3만 명을 대상으로 TV에서 방영하는 추석 특선 영화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
그 결과,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 오후 8시45분 SBS에서 방영 예정인 ‘신과 함께-죄와 벌’이 16.6%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개봉한 ‘신과 함께-인과 연’의 전편인 이 영화는 지난해 12월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을 사로잡은 한국형 판타지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JTBC에서 방영하는 ‘택시운전사’(8.6%)가 꼽혔다. 배우 송강호·유해진 주연의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민주화 운동을 취재하기 위해 광주로 간 독일 기자(토마스 크레취만 분)와 그를 광주로 태우고 간 택시운전사(송강호 분)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3위는 오는 22일 오후 9시 30분 SBS에서 방영할 ‘리틀 포레스트’(8.5%)다. 배우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는 현실에 지친 20대 청춘이 고향에서 농작물을 키우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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