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김효진, '황금신부' 후속 '행복합니다' 주연 낙점

by김용운 기자
2008.01.07 09:56:06

▲ SBS 주말극장 '행복합니다'에 캐스팅 된 이훈과 김효진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이훈과 김효진이 SBS '황금신부' 후속으로 방영되는 주말극장 ‘행복합니다’(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의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다음달 9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극장 '행복합니다'는 부족한 것 없이 자란 중견 기업인 승재의 딸 서윤과 아내 없이 홀로 식료품 도매상을 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소시민 철곤의 아들 준수가 결혼을 통해 가족이 되고, 두 집안의 전혀 다른 삶의 방식과 가치관이 충돌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가족 드라마다.



이훈은 호탕한 성격에 만능 스포츠맨인 회사원 준수로 분해 어릴 때부터 넉넉하게 자라 구김살 없고 밝은 성격을 지닌 재벌가의 딸 서윤 역을 맡은 김효진과 알콩달콩한 사랑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여자주인공 서윤 역의 김효진은 2005년 KBS 미니시리즈 '그녀가 돌아왔다'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아 한층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