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정인욱, 결혼식 앞두고 '브라이덜 샤워'

by박미애 기자
2018.11.26 07:26:21

(사진=허민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내달 결혼을 앞둔 개그우먼 허민이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허민은 25일 인스타그램에 남편인 야구선수 정인욱, 지인과 함께한 브라이덜 샤워 ‘인증샷’을 게재했다. 신랑신부의 행복한 모습이 사진 속에 그대로 나타나 있다. 허민은 “대구로 이사오고 아기 엄마 되고 정말 더 크게 느끼는 감사함. 남편 미리 좀 말해주지. 화장 좀 하고 나올 걸. 아인아 이모한테 선물 받은 옷 입고 엄마랑 같이 입장할까?”라며 기쁨을 표했다.



앞서 허민은 한 방송에서 정인욱과 교제 및 혼전 임신에 대해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허민은 “남편이 한창 시즌 중이어서 운동하는데 폐가 될까 (혼전 임신 사실을) 비밀로 했다. 주변에는 몸이 좋지 않아서 쉬어야 겠다고 말하고 방송을 떠났다. 원정 때문에 남편 없이 시댁에서 지냈다”고 남몰래 속앓이한 사연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둘 사이에는 현재 11개월 된 딸이 있다.

브라이덜 샤워는 결혼을 앞둔 신부를 축하하는 파티다. 허민은 오는 12월 1일 서울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정인욱과 뒤늦은 웨딩마치를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