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F4 선발대회 2탄 방영...'미녀 F4, 금잔디를 찾아라!'

by최은영 기자
2009.02.07 10:57:01

▲ 8일 방영되는 SBS '스타킹' '미녀 F4 선발대회'에 출연하는 얼짱 미녀들.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최고 얼짱녀를 찾아라! 미녀 F4 선발대회...그중에 금잔디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이 지난 달 31일 선보인 'F4 매력남 선발대회'에 이어 '꽃보다 남자' 스페셜 2탄을 선보인다.

8일 방영되는 '꽃미녀 특집! 미녀 F4 선발대회'가 그것. 'F4'는 KBS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재벌 2세 꽃미남 4인방을 일컫는 말이다.

'스타킹'은 지난 31일 방송에서 'F4 매력남 선발대회'를 소재로 곱슬머리에 오뚝한 코, 훤칠한 키까지 '꽃보다 남자'의 남자 주인공으로 F4의 리더인 구준표(이민호 분)를 빼박은 '쇼핑몰 꽃미남'과 윤시후(김현중 분)를 닮은 미술청년, 소이정(김범 분) 못지않은 살인미소의 소유자, 누나들의 마음을 녹이는 바리스타 훈남을 한자리에 모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타킹'은 이번 '꽃미녀 특집! 미녀 F4 선발대회'에서 김태희, 손담비, 아이비, 이효리에 강혜정까지. 톱스타를 쏙 빼닮은 미녀들을 대거 스튜디오로 초청해 프로그램을 꾸민다.

이번 방송에선 지난 '꽃보다 남자' 스페셜 1탄에서 구준표와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15억 쇼핑몰 꽃미남 김민준을 다시 한번 초대해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이자 구준표가 사랑하는 여인 금잔디를 선발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특히 이번 '스타킹'의 잇단 '꽃보다 남자' 특집은 같은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에 앞서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것이어서 그 결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한도전'도 '꽃보다 남자'의 초반 내용으로 1회 대본을 삼아 이후 출연진이 각각의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쪽대본 드라마' 특집을 촬영, 곧 방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