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 ‘황토팩 논란’ 관련 KBS 반론 보도 결정

by박미애 기자
2007.11.13 11:26:30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언론중재위원회가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에 대해 ‘황토팩 유해성 논란’과 관련한 반론 보도를 결정했다.

참토원 측은 12일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정정 및 반론 방송에 대한 직권결정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은 10월5일 방송에서 황토팩 제품에서 일반 화장품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방송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황토팩 업체 중 하나인 참토원은 10월23일 언론중재위원회에 KBS1TV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을 대상으로 정정 및 반론방송을 신청했다.
 
참토원은 중견탤런트 김영애가 운영하는 황토팩 업체로,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 중금속 황토팩 관련 보도 이후 사업적 피해를 호소, 김영애는 그 정신적 충격으로 "회사 경영에서 손을 떼겠다"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