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이정진, "비덩의 귀환"..다채로운 표정에 여심 홀릭

by최은영 기자
2014.07.30 07:52:03

드라마 ‘유혹’에서 이정진(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이정진이 매혹적인 표정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SBS 월화 미니시리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서 모든 것을 다 가진 자유분방한 남자 강민우 역할로 출연 중인 이정진은 매회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로 강민우의 자유분방함을 표현하는가 하면, 누군가를 향한 애정 어린 눈빛과 시선으로 따뜻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한다. 반면 사업가로 누군가를 만날 때에는 특유의 장난기 어린 미소를 거두고 이성적인 모습과 진지한 눈빛으로 냉철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완벽한 겉모습 이면에 숨겨진 근심과 걱정을 묵직하게 그려내는 모습도 매력적이다.



시청자들은 “이정진 물 제대로 오른 듯” “이정진이 웃기만 하면 심장이 쿵” “비덩(비주얼 덩어리. 보는 사람들을 놀라게 할 만큼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다는 뜻)의 귀환” “표정연기의 제왕” 등의 반응으로 이정진의 변신을 반기고 있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이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정진 외에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