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진영 기자
2014.05.18 06:00:00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여름 가전제품 판매량의 절반 가량이 5월과 6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 동안 에어컨은 연간 판매량의 44.1%, 제습기는 58%가 5~6월 두달간 판매됐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는 5~6월 매출이 연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에어컨 50%, 제습기 7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4월부터 이상고온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은 6월 상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