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갈등' 재중·유천, 日 노래방서 다정하게 '찰칵'

by양승준 기자
2009.08.30 08:26:04

▲ 동방신기 믹키유천과 영웅재중과 일본그룹 트리플 멤버 우라타 나오야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그룹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이 일본 인기 아이돌그룹 트리플 에이(AAA)리더 우라타 나오야와 함께 노래방에서 우정을 다졌다.

우라타 나오야는 최근 자신의 공식 인터넷 블로그에 동방신기 두 멤버와 함께 노래방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우라타 나오야는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에서 동방신기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친구다.

우라타 나오야는 "재중이와 2년 전에 알게 된 친구"라며 "노래에 대해 서로 얘기하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또 유천에 대해서는 "꽤 좋은 녀석"이라는 말로 동방신기 두 멤버와의 우정을 뽐냈다.



이 사진에서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은 우라타 나오야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우라타 나오야는 "최고의 밤이었다"며 "좀처럼 시간이 나질 않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놀고 싶다"는 말로 당시의 흥분을 전했다.

한편, 동방신기 두 멤버는 시아준수와 함께 지난 달 31일 법원에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