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티나 터너 등 제50회 그래미 시상식 新舊 합동무대 관심

by김은구 기자
2008.02.11 09:21:18

▲ 비욘세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2008 제50회 그래미 시상식이 신구 스타들의 합동무대로 화려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11일 오후 1시(한국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제50회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디바 비욘세와 티너 터너를 비롯해 많은 스타들이 특별 조인트 무대를 갖는다.

올해의 레코드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리아나는 80년대 인기 R&B 그룹 더 타임의 재결성 무대에 함께 오르며 블랙 아이드 피스의 홍일점으로 지난해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한 퍼기, R&B 보컬 존 레전드도 리아나와 듀엣 호흡을 맞춘다.



또 전설의 록그룹 레드 제풀린의 존 폴 존스, 너바나의 드러머 데이브 그롤이 결성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푸 파이터스의 합동무대도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발굴된 실력 있는 지망생들도 이 무대에 함께 해 푸 파이터스의 히트 싱글 ‘더 프리텐더’(The Pretender)를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좀처럼 TV에 얼굴을 내밀지 않은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특별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영국 런던의 한 스튜디오에서 축하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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