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못된사랑' 권상우 첫사랑 역 낙점
by유숙 기자
2007.11.05 10:13:21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배우 차예련이 KBS 2TV ‘못된 사랑’에서 권상우의 첫사랑 역으로 캐스팅됐다.
차예련은 오디션을 통해 극중 권상우의 매혹적이면서 강렬한 첫사랑 조앤 역을 거머쥐었다.
차예련이 연기할 극중 조앤은 용기(권상우 분)와 뜨거운 사랑을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갈등하게 되고 결국 사랑을 지키고 서로를 영원히 잊지 않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캐릭터다.
‘못된 사랑’ 제작진은 “최종 오디션 결과 강렬함과 섹시함, 그리고 순수함이 함께 묻어나는 독특한 매력과 지독한 사랑의 내면을 포착해 낼 탄탄한 연기력에 대한 확신으로 차예련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못된 사랑’은 지난달 31일 제주도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12월3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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