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온에어' 대만 촬영서 몸 사리지 않는 연기로 찬사

by박미애 기자
2008.02.13 09:19:22

▲ SBS '온에어'(사진=와이앤에스커뮤니케이션)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박용하가 SBS 새 수목드라마 '온에어' 대만 촬영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제작진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박용하는 2주간 '온에어'의 대만 현지 로케이션을 마치고 지난 5일 돌아왔다.

방송사 PD 이경민 역으로 출연하는 박용하는 극중 일월담 호수에 빠진 방송작가 서영은 역의 송윤아를 구하기 위해 차가운 호수에 거침없이 뛰어들고 야류 해상공원에서는 바닷가의 세찬 비바람을 맞으며 연기를 펼쳤다.

또, 톱스타 오승아 역으로 출연하는 김하늘을 극성팬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 지우펀의 가파른 계단을 뛰고 또 뛰는가 하면 태로각 절벽 난간에서 아찔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박용하는 여배우들을 리드해야 하는 장면으로 인해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운동으로 다진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모든 장면을 거뜬히 소화해내 스태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박용하는 "대만 촬영 중 비가 많이 내려 힘든 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즐거운 촬영이었고 오래 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고생한 만큼 멋진 영상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에어'는 3월5일 첫 방송된다.
▲ SBS '온에어'(사진=와이앤에스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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